본문 바로가기

Food

남당항 대하축제 2015년 9월 가을 그 곳에는...

반응형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그 곳에는 ?

 

추석 귀성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 "근처에 뭐 먹을까 없을까?" 고민하다 지인이 있는 남당항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하고 남당항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지난 겨울 방문하고 7개월만에 방문인데 대하축제가 한창이어서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것이 그동안의 불경기를 잠시 잊게 만들정도로 활기차 보였습니다.

 

 

배가 고파도 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지인이 추천하는 식당으로 바로 고고씽~~!!

원래 수족관 사진도 좀 찍고 그랬어야 하는데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고속도로에서 꽁꽁 묶여 배고픔에 사진이고 뭐고 바로 식당 착석 ㅋㅋ  

 

 

간단한 스끼다시 : 샐러드 두 종류, 갑오징어 숙회, 찐 콩, 김치, 피클...

 

 

잠시 후에 맛있게 익은 대하들...

올 해에는 대하 양식이 잘 되었는지 몸들이 큼직큼직한 게 참 맘에 들었습니다.

식감도 찰지고, 머리를 먹을 때도 쉽게 잘 따지고...

 

 

녀석들의 몸집이 가늠되시나요? 손바닥에 함 올려두고 사진찍었어야 하는데 좀 아쉽네요 ㅎㅎ

 

 

서비스로 나온 전어~ 개인적으로는 구이보다 새꼬시가 좋은데...

뭐 서비스니까 맛나게 흡입!!

 

 

그리고 칼국수~!! 새우와 조개가 많이 들어 간 것은 좋았으나 면에서 밀가루 풋내가 났던게 조금 흠이라면 흠!

 

그렇게 급한 식사를 마치고 회타운을 빠져 나오니 비로소 보이는 남당항 대하축제의 전경!

사진은 없습니다만, 어린이 놀이기구들과 각종 행사부스들, 어린 시절 야시장에서 보았던 추억의 게임들,  방문객들을 위한 대하잡이체험, 새우튀김과 꽃게튀김 등 먹거리, 각설이 공연 등 많은 볼거리 등이 있어 좋아 보였습니다. 아쉬운점은 행사장이 자갈밭이라서 조금 먼지가 있고 관광지답게 물가가 다소 높은게 아쉬웠지만 여러가지 체험과 아름다운 바다, 싱싱한 먹거리를 생각하면 가족들고 함께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아름다운 서해 남당항 사진 투척!!

 

 

안녕 새우들~ 맛나게 잘 먹었다~

 

내년에 또 오마~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