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가마골 갈비탕

 

송추 가마골 갈비탕 뜨억~ 비주얼에 깜짝 놀라다!!

 

추석 전날 집에 잔반을 없애고자 집에서 가까운 송추로 간단한 외식을 하기로 하고 송추 가마골에 다녀왔습니다.  은평구로 이사온 후 가보자, 가보자 말만 많이 하고 정작 가지 못한 곳!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명한 곳인데 저는 전혀 유명세를 모르고 있어서 딱 방문했더니 헉! 두둥...웨이팅! 20분!

웨이팅 20분을 마치고, 주문하고 음식 기다리는 시간까지 하면 30분 이상은 기다린 듯 하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하게된 송추 갈비탕!

일단은 비주얼에 놀랬습니다. 갈비대가 엄청 큰 것이 2개 씩이나 나오더라구요.

국산 갈비가 아닌 수입갈비라고 하지만 이렇게 푸짐하게 주는 갈비탕집인지 알았다면 진작에 와봤을텐데.... 너무 늦게 와본게 아쉬웠어요 ㅠ.ㅠ

  

 

갈비대에 아주 실하기 붙어있는 갈비살~ 먹성 좋은 울부부에게는 딱!

 

 

국물도 넉넉하게 많이 주셔서 공기밥하나 추가해서 아이랑 나눠 먹었습니다.

 

 

맛있게 보이는 무김치... 근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요. ㅎㅎ

근데 사진에 없는 무피클(?)같은게 있는데 그게 정말 아삭아삭하고 정말 맛있어요~

리필 2번해서 먹었다는... 갠적으로 강추~!!

 

 

마지막 후식으로 나오는 매실차

입 안을 깜끔하게 헹궈줘서 좋았습니다. 

 

 

단팥빵도 파는 모양인데 저희는 다음날 이성당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패쑤~

 

총평 :

갈비탕 가격 9,000원으로 싼 가격에 비해 양이 푸짐하다, 종업원 중에 친절한 분이 몇 분 계신다.

모두 친절하지는 않는듯... ㅎㅎ, 외곽이지만 웨이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