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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엘리시안강촌 5월 그 곳은 꽃들의 천국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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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곳에서 1박 2일 서울근교 여행으로 강추 강추 강강추!!!


지난 황금연휴! 뒤늦은 임시공휴일 소식을 접하고 회사 콘도를 신청하려 했으나 인기지역은 이미 마감, 남아있는 곳은 너무 멀고, 그나마 잡혀있는 곳도 벌점 부과 때문에 취소된 상태 OTL. 그래도 하루 근교에 나가서 쉬기로 마음먹은 김에 혹시나 하고 중고나라에 들어가봤더니 강촌리조트 거래글이 빡~! 토요일 숙박 15만원. 회사명의 비용보다 좀 비싸긴 하였지만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다는 위안으로 바로 송금하고 예약!



2년 만에 5월의 강촌리조트를 방문! 그 때도 어린이날에 왔었는데 아이랑 케익만들고 자동차 태워주고 하다보니 정작 리조트 안을 많이 둘러보지 못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촐하게 우리가족만 가게되어 리조트에 숨은 비경들을 이 곳 저 곳 둘러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여행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패밀리 A 타입. 원래 B 타입을 좋아하는데 객실 배정 받을 때 얘기를 하지 않았더니 ...... 이런 실수를

와이프님께 옮길까? 물었더니 힘들게 짐까지 다 들고 왔는데 그냥 묵자고~ ㅎㅎ 저야 땡큐죠~ ㅋㅋ

Tip ! A타입과 B타입의 차이점은 방의 갯수입니다. A타입은 방이 거실포함 3개 B타입은 방이 거실포함 2개입니다. 즉 방이 줄어들고 거실이 넓어지는 구조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타입이지요~



아담한 거실 4인가족이 함께 보내기엔 좁지 않지만 2가족이 함께 온다면 약간 좁을 수 있답니다.



아담한 주방! 저녁에 간단하게 요리를 해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주방 수압이 너무 센 바람에 오히려 불편했습니다. 리조트 관계자님이 보신다면 수압조절 좀......



커튼을 젖히고 다시한번 거실샷과 작은방 일부샷! 프론트에서 방 배정 받을 때 슬로프가 보이는 방을 선택하면 추가 부담금이 있어 저희는 걍 뒷 산이 보이는 전망으로 ㅎㅎ (전망보단 치킨을 소중히 생각하는 울 부부 ㅋㅋ)



대충 짐 정리를 마치고 아이랑 산책하러 나왔더니 눈 앞에 펼쳐지는 뷰가 요정도입니다. ㅋㅋ 정말 잘 왔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5월 철쭉이 너무 예쁘게 펴서 사진 찍느라 정말 여념이 없었답니다. 



오후 타임엔 인디그룹 "모던다락방" 의 자그마한 공연도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아름다웠던 철쭉 잠시 감상하시고 가실께요~






이 녀석은 꽃 중의 꽃!



예쁜 경관도 더 보시구요~ ^^



저녁의 강촌리조트 제법 운치가 있네요~



리조트 맞은 편의 글램핑장! 이 곳은 이용에 대해 프런트에 물어봤더니 외주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토요일 기준 158,000으로 들었습니다. 기분 내기에는 짱일 듯 하네요~



지금쯤 그 예쁜 철쭉들은 모두 꽃송이를 떨어트렸을까요? 불과 2주 전인에 다시 한번 더 쉬고 싶다는 마음이 또 드네요~ 6월에 수영장 오픈하면 회사에 신청해서 지원받고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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