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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내장산 케이블카 흰 눈속의 내장산 너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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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케이블카 낡고 허름하지만 설경의 운치만큼은 인정!


이번 설날 고향을 내려가면서 들린 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이지만 설경도 아름답기에 잠시 시간을 내어 방문하였답니다. 10년만의 겨울 내장산. 방문 전부터 설레여집니다.



내장산 초입의 아치를 형성하고 있는아름드리 나무들.  그 안을 달리고 있자니 드라이브하는 기분이 절로 나더라구요~!! 



케이블카 입구의 다리. 소복소복 쌓인 흰 눈사이로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청량감을 주었습니다.  



케이블카 입구! 2012년 1박 2일 촬영도 있었던 모양이에요~ 엄태웅 시즌이면 정말 오래 전 ㅎㅎ



내장산 케이블카 운행정보입니다. 보통 2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는데 케이블카 이용고객이 많으면 유동적으로 운행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가족만 있을 때는 2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대가족이 케이블카 탑승하자마자 출발을 하시더라구요 ㅎㅎ 요금은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 참조하세요!



케이블카 탑승구 옛스러운 케이블카 ㅋㅋ 케이블카는 대둔산이나 설악산에 비해 많이 낡고 노후된 기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0, 90년대의 느낌??



설악산 케이블카와는 다르게 케이블카 안에 의자도 있어 어르신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배려지만 인상 깊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가족사진을 가볍게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결정적일 때 셀카봉을 들고 가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네요~



케이블카 하차 후 우측으로 보이는 절경! 전망대까지는 300미터로 거리는 가깝지만 눈이 오는날은 아이젠을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는길이 정비가 잘 되어있지 않아 매우 미끄러웠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클로즈업!! 실경과 망원경으로 각각의 운치가 있습니다. 500원 준비해가시면 좋아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장산의 비경들...





하산하며 아들녀석과 찰칵! 

이번 여행도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네요!



안녕 내장산! 다음엔 가을에 만나!!!




내장산 케이블카 총평 : 내장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손쉽게 느낄 수 있어 편리했다. 하지만  정상의 재래식 화장실은 오~우 생각하기 싫으며 전망대의 얼음길은 탐방객 안전을 등한 시 한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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