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주칼면 도삭면 새로운세계에 입문하다!

은평에서 일산명지병원가는길 서오능을 조금 지나다보면 보이는 란주칼면! 들어가볼까? 하다가 항상 주차장이 좁아서 못가봤는데 오늘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보니 TV에서만 보았던 도삭면 전문점이었네요~

홀에 들어가보니 사진처럼 칼로 면을 뽑는 사진이 딱!!! 여러방송사 출연 사진들도 많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면요리중에서는 나름 고가인 팔진초면을 주문하였습니다. 해산물과 도삭면 살짝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져 괜찮은 맛이었지만 낙지가 열대지방에서 잡은 걸 재료로 사용했는지 크기만 크고 그닥 인상깊지 않았네요, 홍합도 국물낸걸 그냥 올려준 느낌. 다만 도삭면의 쫄깃한 식감은 처음 먹어봤지만 좋았습니다.

와이프의 바지락 도삭면. 바지락과 미더덕 버섯이 시원했어요~ 팔진초면의 강한 맛대비 순한맛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란주칼면 메뉴판!! 대부분 짬뽕을 많이 드셨는데 이번에 못먹었으니 짬뽕과 짜장 먹으러 한번더 와야할듯 ㅎㅎ

오늘의 식사가격~

총평 : 도삭면의 쫄깃함은 좋지만 해산물중 낙지는 물에 불려 큰 건지 열대지방 낙지인지 크기맛 크고 맛은 없었음. 낙지의 물컹한 식감과 싱거움이 도삭면의 여운을 방해함. 바지락 도삭면은 노멀한 바지락칼국수맛이나 조금더 쫄깃함~ 재방문의사는 있음~짜장과 짬봉을 먹을것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