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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굽네 고추바사삭 드디어 먹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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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고추바사삭 괜히 바사삭으로 이름지은게 아니었어.... 

 

용산에 살 때에는 주구장장 굽네만 흡입하여 쿠폰 20장으로 두마리를 함꺼번에 시켜먹는 위엄의 우리 가족이었지만 은평에 이사온 후로 다양한 치킨세계에 빠져들어 좀처럼 단골 치킨을 못찾고 있을 못할 무렵 tv와 여러 블로그들에게 소개되고 있는 고추 바사삭 치킨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맛있다. 별로다. 어쩌고 저쩌고 .... 이제는 제가 판단할 시간 ㅎㅎ

 

 

저희집 조명이 좀 어두침친한지라 찍힌 사진은 그닥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비주얼은 일단 합격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치느님 곧 흡입해 주겠어~

 

 

고블링 소스가 별로라는 얘기가 많아 전화해서 마블링 소스로만 2개를 달라고 했더니 쿨하게 보내주시는 사장님!! 최고!! 가격은 16000원 이었는데 배달의 민족어플로 2000원 할인받으려다 걍 콜라1.5리터 쿠폰쓰기로 하고 주문.

 

 

닭다리의 위엄. 일단 한입 먹어봤는데 무척 바사삭하고 맛있었습니다.

껍질이 눅눅하다는 말을 좀 많이 들어서 조금 걱정도 했지만

굽네치킨 대조점과 저희집의 거리가 불과 100m도 되지 않는 초단거리라 막 구워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저에게는 합격입니다.

또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마블링 소스도 꽤 괜찮았습니다.

다만 요즘 교촌을 먹다가 굽네를 먹으려니 양이 좀 벅차졌다는...

 

 

역시나 치킨은 맥주와 함께.....

늦은 밤 죄송합니다.

흔들린 사진은 더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참! 껍질을 벗기시면 그닥 맵지 않아서 살코기는 아이에게도 먹일 수 있습니다.

애기가 자다 깨서 두조각 껍질벗겨 먹이고 재웠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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