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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새들과의 여행 서산 버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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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체험장으로 좋을 서산 버드랜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덤! 

 

가족모임으로 서산에 갔다가 아이 방학 숙제도 할 겸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하였습니다. 작년까지는 무료였는데 올해부터는 유료로 전환되었다고 해요. 그렇지만 비싸지도 않고 볼거리도 많으니 태안여행 올 때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산 근처에 공룡박물관, 청양 알프스 축제, 버드랜드 볼 거리가 좀 있어 조금 고민하긴 했지만 드라이브를 하며 아름다운 천수만도 보고 쉬엄쉬엄 운전하다 보니 버드랜드 도착!!

 

 

버드랜드 티켓구매를 하고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상의 건물이 보이는데 이 곳은 4D 상영관 및 전시관이에요. 4D체험도 함께 해볼려고 했는데 새 박물관을 아이가 너무 좋아라해서 시간상 못보고 돌아온게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박물관 가는 길에 만나게 된 여러종류의 새 조형물이에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만들긴 하였으나 가까이 가서 보면 조금씩 금이 가고 있더라구요. 조금 시설 보완을 해야할 듯 합니다.

 

 

야구 방망이 든 새 조형물과 대화 시도하는 우리 어린이 참 귀엽네요. ㅎㅎ

 

 

버드랜드 도착한지 20여분 동안 우리 어린이는 외관의 조형물과 얘기하고 벤치란 벤치는 다 앉아보고 가겠다고 차디찬 바람속에서도 이러구 있네요.  

 

 

어르고 달래서 드디어 버드랜드 입구 도착!!

 

 

박물관에 들어오니 커다란 나무가 있었어요. 작은 박물관이겠거니 하고 왔는데 새삼 놀랐습니다.

 

 

포토존에서의 사진 찰칵!! 자꾸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어린이를 붙잡고 겨우 천사 날개 만들어 줄 수 있었네요. 이녀석 이런 마음 알련지...

 

 

귀여운 새들을 앙증맞게 애니화 하였네요. 어린이의 눈 높이에 딱 맞아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방명록 남길 수 있는 곳이 있길래 저희도 적어봅니다. "신스가족 : 4식구 첫 방문"

 

 

방명록을 날리면 화면에 표기가 되요~ 사라지기 전에 얼른 한장 찰칵!!

 

 

버드랜드는 천수만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 버드랜드 박물관 안에는 천수만에서 볼 수 있는 새들을 실물로 볼 수 가 있어요.

 

 

아빠는 어 곳 저 곳 사진찍는 사이 아이가 어디로 갔나 했더니 이 곳에 와 있네요. 새들의 부리에 대해 촉감으로 알려주는 곳인데 알록달록 예쁜 상자에 손을 넣어보면 새들의 부리 모양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 이 게 무슨 느낌이지? " 고뇌하는 녀석의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

 

 

본격적으로 새들 감상.  독수리 정~말~ 큽니다. 깜짝 놀랐네요.

 

 

여기도 큰 새 한마리 추가요~~~

 

 

역시나 어른이나 아이나 경험이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고니가 이렇게나 큰 새라는 걸 여기 오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 같아요.

 

 

작은 새들. 정말 많은 새들이 이 곳 천수만에서 살고 있는지 몰랐어요~

 

 

둘러보고 있노라니 어른도 몰랐던 신기하고 재미있는 곳이 많은 곳이네요.

 

 

이 번엔 새들의 알에 대해 빠지게 된 어린이.  알 들도 크기와 모양 색깔이 참 다양하더라구요.

 

 

시속 32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매. 새들이 빠른 것은 알았는데 정말 이렇게 까지 빨리 날 수 있다는 사실에 두번 놀랐습니다. 정말 KTX급이네요.

 

 

새들의 습성이나 생활을 보여주는 멀티미디어 인형이랍니다. 뒤 편으로 가면 작은 구명을 통해서 새들의 영상을 볼 수 있구요. 앞 면에서는 보시는 바와 같이 인형도 되고 사진도 같이 찍고 할 수 있어요.

 

 

3가지 종류의 디스커버리 포토존이 있어요. 그 중 어린이보다 더 큰 새 앞에서 ^^

 

 

박물관 한바퀴 휘휘돌고 다시 처음 온 곳으로 돌아왔네요. 이 참에 저도 한장 찍어봤습니다만,,, 날개가 엉덩이에서 솓아 올라 오네요;;

 

 

4D 상영관 2층에는 환경과 관련된 그림 전시가 되어 있어요. 볼 것은 없지만 시간 나시면 들러보세요.

 

 

4D상영관과 박물관은 2층에서 연결다리로 되어있답니다. 저 멀리 천수만이 보이네요.

 

 

1박 2일에서 나왔던 전망대, 처음엔 몰랐었는데 사촌동생이 이 곳에서 1박 2일 촬영했다고 해서 알았네요.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으로 천수만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요. 자세히는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천수만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괜찮아요. 망원경도 무료이구요.

 

 

아름답고 눈부신 천수만의 비경~

 

 

전망대에서 박물관을 바라보는 뷰~

 

 

전망대 우측엔 숲속의 집이라는 작은 놀이터가 있어요.  저 곳까지 가기에는 이미 체력이 바닥나서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만족했어요. (박물관에서 2시간을 돌아다녀서 힘이 모두 빠짐....)

 

 

전망대 곳곳엔 트릭아트 사진들이 있어요. 사진을 잘 못 찍긴 하였지만요 ㅋㄷㅋㄷ

 

 

한 시간이면 둘러보겠지~ 하고 가볍게 왔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2시간이 넘도록 관람한 버드랜드. 어린아이 체험학습하기에 참 좋은 곳인거 같아요. 입장료도 저렴하고 경관도 좋고 한번씩 들러보는 것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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