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역 - 숨겨놓은 맛집 진대포

 

 

남영역 - 숨겨놓은 맛집 진대포

 

 

 

숙대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이동중에 보게되는 진대포!

들려야지 들려야지 하다 오늘에서야 진짜 들려보게 되네요.

 

 

기본 채소입니다.

보기엔 양이 부실해보이긴 합니다만, 고기를 먹다보면 이유를 알게 됩니다.

이 집 고기는 채소쌈을 하지 않아야 맛있다는거~ ^^ 

 

 

기본찬

콩나물국과 묵은지 그리고 콩나물파채..

콩나물국은 시원하게 깔끔한 맛, 콩나물파채는 새콤하게 무쳐져 식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서비스 계란찜

탱글탱글 톡톡 터지는 알맛도 맛있어요.

좌석이 거의 만석이어서 바쁘신데도 리필도 해주시고 좋았습니다.  

 

 

고기 찍어먹을 콩가루와 간장소스

콩가루와 껍데기의 조합은...음~ 먹어 본 사람만이 교감할 수 있답니다 흐흐... 

 

 

사장님께서 손수 달궈오신 숫불

이제 진대포 고기의 세계로 고고~!

 

 

갈매기살 3인분

서울에서 이렇게 맛있는 국내산 갈매기살을 만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맛있게 익어가는 ~

쌈을 싸지 않아도 그 자체 양념만으로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진대포의 숨은 진주~ 껍데기!

얼마나 정성스레 손질했는지 지방도... 돼지털도... 잡내도... 모두 없어요. 삼무!!

맛은 쫄깃쫄깃 & 고소~ 진짜 반할 맛입니다.

가격은 육천원!

 

 

배불럿지만... 본능적으로 주문해버린 소금구이 1인분

고기의 색감에서 신선함이 보이네요.

 

 

역시 고기는 두툼하고 찰진게 맛있어요.

스테이크보다 두꺼운 생고기 참으로 오랫만에 보았습니다.

 

 

마무리는 고소한 누룽지

양은 적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많아요.

(폰카메라의 한계 ㅜ.ㅜ) 

 

 

201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신 주인아저씨

이정도 실력이면 숨겨놓은 맛집이라 칭하여도 괜찮을 듯....

 

 

신메뉴는 언제 개발완료가 될지는 모르지만,

맛 없으면 돈내지 않아도 된다는 자신감 맘에 들어요.

 

 

진대포의 대표메뉴들...

다음번엔 가브리살과 왕갈비를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