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광화문점]결혼 1주년 즐거운 식사

국내최초의 Wine & Garlic 레스토랑

결혼 1주년 기념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집에서 가까운 광화문 매드포갈릭으로 고고씽!

썬앳푸드 계열사인 모락과 아래위층을 함께하고 있었다.

 

 

아라레와 내가 11시 약간 넘어 와서  첫 손님이거니 했더니

4번째 손님이란다. 띠용~

창가 좌석은 이미 연인들의 예약으로 모두 만료되어 우린 중앙 테이블에 자리를 했다.

 

 

마늘과 와인잔으로 인테리어 활용~

 

레스토랑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적당하게 오픈된 주방 좋은 모습이다.

 

첫 번째로 나온 상큼한 오렌지 에이드.. 하나 쯤 주문해도 좋을 듯 하다.

다먹고 탄산계열로 리필도 해준다.

 

에이드 나온 후에 주문한 3가지 메뉴가 함꺼번에 나왔다.

첫번째 음식은 시푸드 샐러드

발싸믹 와인소스로 해물과 야채가 함께 나온다.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내 입맛엔 별로였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에피타이저로는 홍합찜을 먹고 있었다.

유일하게 우리 테이블만....

잘 선택하시길 ^^

 

기대하고 갔던 고르곤졸라 피자.

사과꿀에 찍어먹는다.

개인적으로는 안찍어 먹는게 더 맛있는 거 같지만

울 아라레는 찍어 먹는게 맛있다고 한다.

각자의 식성이 다르니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지 ^^

 

시푸드 파스타

샐러드와 거의 일치하는데

울 아라레가 먹고 싶다고 해서 두말없이 주문했다.

오늘 먹은 요리중에서는 가장 내 입맛에 잘 맛는 듯 했다.

파스타와 미나리의 만남도 괜찮았다.

살짝 매콤한 맛 좋하하는 분에게는 추천메뉴이다.

 

3가지 요리

 

우리는 기념일 쿠폰을 가지고 와서 2개만 주문해서 먹었는데,

보통 남녀가 오면 요리 2개 가지고는 조금 부족할 듯...

그런 분들을 위해 세트메뉴가 존재했다.

부가가치세 별도 가격이므로 참조하세요~

 

좀 더 저렴하게 즐기실 분들은 시티카드로 메뉴하나 주문하시고 한가지 메뉴를 서비스로 드실 수 있어요~

 

오늘 새로 알게 된 정보인데

기념일, 생일 등 당일에 오면 포인트가 두배 쌓인다고 하네요~

 

처음 와본 매드포갈릭

남자인 나에게는 좀 별로 ^^

나에겐 아웃벡과  토니로마스가 더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참 결제는 상품권으로 했는데 캐셔분이 잔돈을 안주셨다.

맛있게 먹고 소화시킬 겸 청계천 돌아 명동에 와서 생각이 났다.

1500원 받으려 광화문 가기에는 너무 힘들어 포기했다. ㅜ.ㅜ

[이 글은 2011년 2월 21일 포스팅한 글입니다. 블로그 이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