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훈 짓기

설날에 북촌한옥마을을 갔다 오면서

아기 태어나면 가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청계천을 지나던 중 가훈 써주는 행사가 있었다.

 

15분여를 기다려서 우리집 가훈완성!

"三思一言"

3번 생각하고 1번 말해라.

 

요즘엔 생각없이 말을하고 그 말에 상처받는 일이 많아진 거 같다.

우리 부부 신혼초에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많이 싸웠는데

서로 존중해주다 보니 싸움이 많이 줄었다.

 

서로를 생각해주었을 때 그 마음에 서로에게 전해지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