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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국립수목원 서울 근교에서 즐겨보는 힐링여행(광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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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복잡하고 어지러울 때 가까운 국립수목원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매주 다니던 여행이지만 국립수목원 여행은 조금 특별한 여행으로 느껴집니다.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이 아닌 주말 예매의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기 때문이죠.

 

 

사그락~ 사그락

낙엽이 주는 그 신선한 소리

국립수목원에 가시면 도심에서의 눅눅한 낙엽이 아닌 자연 상태 그대로의

낙엽이 있어 좋았습니다.

숲을 유난히 좋아하는 울 아이의 좋은 놀이터가 되지요.

 

 

 

일기예보를 보고 비가 올까 노심초사 하였는데 다행히도

날씨님은 저희에게 기분 좋은 여행하라고 날씨 맑음을 주셨네요.  

도착시간 오전 10시 입구에서는 다양한 숲체험을 하고 있었지만 돌아가는 길에 체험하기로 하고

메인 광장으로 바로 진입하였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박물관을 돌아 침엽수림을 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층 박물관 로비의 위엄찬 조형물

정말 멋있어서 집에 들여놓고 싶었답니다.

 

 

 

울 아이 기분이 Up~되어 박물관을 모두 보지 못하고 나오면서 마주하게 된

우리나라의 암석 전시물. 초등생 교육에 좋을 것 같아요.

 

 

 

아름다웠던 산책로 입구  

예쁜 배경에 귀여운 아이 사진 건져보고자 저 바윗돌 뒤에서 얼마나 많은 셔터를 눌러댔는지...

결과는 참패~ ^^;;

 

 

 

진정으로 아름다웠던 단풍

두 눈이 너무 호강하였던 시간.

 

 

 

침엽수림 가기 전 환상적인 모습의 호수를 발견했어요.

DSLR을 가지고 가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러웠답니다.

 

 

 

호수 옆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2층에서 호수와 단풍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고 계셨는데

좋은 자리는 이미 선점이 되어 저희는 그냥 스킵할 수 밖에 없어 아쉬웠어요.

 

 

 

이번 여행의 주목적인 전나무숲에 대한 안내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았던 그 순간의 느낌이 살아 있네요.

 

 

 

전나무가 뿜어 내는 피톤치드

국립수목원 내에서 가장 상쾌함을 주는 그런 곳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마음이 힘들 때 숲에 기대어 보세요.

조금이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침엽수림 체험을 마치고 숲체험 행사장에 들렸어요.

귀여운 마스코드들이 우리를 반겨주세요.

 

 

 

우리 겸둥이~ 많은 체험을 하였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온 나뭇잎 탁본체험.

 

 

 

탁본이 예쁘게 나왔다며 강사 선생님께서도 놀라워 하셨답니다.

 

 

 

체험을 마치고 잠시 들린 수생식물지대.

국립수목원의 비경은 어디 한 곳이 빠지는 곳이 없네요.

 

 

 

태풍으로 반 쯤 쓰러졌지만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무가 대견스럽습니다.

 

 

 

주변의 관광객을 모두 현옥시킨 매혹의 나무 두 그루.

정말 국립수목원의 화룡점정이었습니다.

 

 

 

떠나기 전 아쉬움을 뒤로하며 마지막 한 컷!

안녕 수목원~ 겨울에 또 만나자~!!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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