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골집의 배신 오늘 회사근처의 제주고기 전문점에서 김치찌게를 먹었는데 약간 시큼한~(김치 특유의 신맛이 아닌 막 상하려고 할 때 나는 그런 류의 신맛?) 그리 심하진 않아서 그냥 먹으려 했는데 같이 식사하던 팀장님의 입맛에도 나와 같았는지 못먹겠다 하셨다. 주문받으시는분께 얘기하고 순두부로 재주문하여 식사가 나왔는데 식당 사장님께서 오셔서 얘기했다. 오늘 김치찌게는 본인이 먹어봤는데 상한게 아니지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으니까 순두부로 교환해 준거라한다. 여기서 사건의 발단이 시작됐다. 음식이 상했으므로 먹을 수 없어서 교환요청했다라는 우리 주장과 상하지 않았다라는 가게의주장!! 물론 가게의 입장에서 재료준비도 신경쓰고 음식을 만들었다는 가정하에 그런 말도 할 수 있었을 테지만 다른 두 사람의 입맛에서 느낄 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