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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대장내시경 후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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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대장내시경 리얼후기!!

 

요즘들어 장에 가스가 많이 차고 뱃 속이 더부룩한 것이 마음에 쓰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장내시경을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대장내시경 경험담을 들어보면 가장 공포스러운 것이 바로 장을 비우게 만드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었는데 막상 도전해보니 할만 하였습니다.

 

 

제가 흡입한 용액은 맥스쿨산 이었는데 사용법에 차게하여 마시면 마시기 수월하다는 말에 힌트를 얻었습니다. 맥주나 탄산음료도 시원하게 마시는 것과 그냥 밍밍하게 마시는 것이 크게 차이가 있듯이 이 세장제도 그러하였습니다. 저는 복용하기 몇 시간전 미리 조제하여서 냉동실에 넣어둬서 아주 시원하게 만든 후 복용했는데 저녁을 굶은채로 마셨더니 너무 맛있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이온음료를 마시고 있다는 느낌? 이렇게 맛있게(?) 용액을 흡입한 후 30~1시간 정도 있으면 배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하는데 화장실을 다녀올수록 점점 옅어져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꺼에요 ㅋ

 

이렇게 저녁에 한 번,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한 번 신성한 작업을 거치고 병원에 갔는데 주사 맞고 혼절한 후 누군가 깨워 일어나 보면 수면대장내시경 끝!!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결과도 아주 깨끗해서 걱정할 부분 아니라고 수면시간 늘리고, 밀가루음식 줄이면 장은 튼튼해질꺼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기억나네요 ^^

 

저처럼 대장내시경에 두려움 많으신 분들 있으시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용액은 냉장보관보다 냉동실에서 보관 후 냉장실로 옮겨 아주 시원하게 드시는 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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