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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112 위치추적 생생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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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상상을 만들어낸 사건!, 허무한 해프닝으로 끝나다!

 

오늘 오후 아이돌봄 선생님으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이 데리고 하교하는데 엄마와 연락이 30분째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는데 지금까지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던터라 저도 놀라고 돌봄 선생님도 어떻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오늘은 외부 약속이 있었던 터라 먼저 만났던 지인에게 전화해보았더니 3시 30분에 잘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면 집에 훨씬 전에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이라서 우선 잠을 자고 있을 수 도 있다는 생각에 휴대전화로도 전화해보고 집전화로도 연락을 시도해 보았는데 계속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안내멘트만 나와 더이상 않되겠다 싶어서 112에 와이프의 위치추적 의뢰를 하였습니다. 

 

처음 접수받으시는 분은 좀 더 기다려 보는게 어떠냐?로 권유하셨는데 마음이 너무 다급한 나머지 위치추적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신고접수를 하고나서 남대문 경찰서에서 조사를 위해 저와 통화를 하고 저에게 출동을 오셨습니다. 그리고 와이프의 최종 위치로 추정되는 강남경찰서에서 현장으로 출동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사실을 돌봄선생님에게도 알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전화를 했더니 와이프를 방금 만났다는 것이었습니다. ㅡㅡ;; 이거 뭥미..... 강남경찰서 다시 전화와서 집사람 찾았다고 출동하지 마시라고 안내하고, 남대문 경찰서는 너무 위치가 가까워서 이미 출동! 조사나와서 찾은 경위, 통화한 사람, 이것저것 진술하고 이 헤프닝은 마무리가 되었네요.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니 손에 힘도 않들어가고 불안초조하고 아주 업무시간 한시간을 그냥 날려먹었습니다. 나중에 와이프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자초지종을 들으니 종로에게 지인을 만나고 지인이 전해줄 것이 있다고 하여 지인집의 강남을 갔다가 헤어져 오는 사이에  깜빡 잠이 들어 다시 돌아오느라 시간이 늦었는데 때마침 전화기 전원까지 방전되어 연락을 할 수 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본의 아니게 여러분들에게 폐를 끼치게 되었는데 큰 일이 없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여러분들은 만약 저와 같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실껀가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겠어요~? 아님 신고를 하실껀가요?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오늘도 큰 경험하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도움주신 경찰서 관계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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