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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생각보다 고된(?) 일대백(1:100) 녹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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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100 (일대백) 녹화기

 

1년여 만의 일대백 녹화였습니다.
사실 요즘 바쁜 회사일로 많이 시청하지도 못하고 예선 문제를 풀어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뜻밖의 출연문의전화에 기분좋았습니다. ^0^/


과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예전과 똑같겠지하고 갔는데

예전에 비해 보안에 굉장히 신경을 쓰더라구요.
특히나 시작 전에 핸드폰을 모두 수거해가서
이번 출연에는 셀카가 없어요ㅠㅠ
카메라를 들고 올 걸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덕분에 건진 사진은 무대의 뒷모습 몇장뿐...



신관 공개홀 녹화세트(많은 블로거분들이 올리셔서 식상하시죠? ^^;;)

 


세트장의 뒷편 구경은 어떠신가요?



최후의 1인이 되지 못해 받은 출연료
작년엔 3만원이었던거 같는데 언제부터 2만원 준건지 ㅠㅠ

물가는 오르는데 출연료를 깍다니 참 씁쓸하네요 ;;

저의 오늘 성적은 1,2회 모두 6단계 탈락!

1회에서 6,7,8단계 틀리고 9단계 맞춤
2회에서는 6단계 틀리고 7단계 맞추고 8단계 틀림.

고로 상금과는 멀었던 아쉬움 없는 출연이 되었습니다.

간만에 녹화라 재미있던 시간이었지만
역시 일대백 녹화는 약간의 노가다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묘하게 땡기는 마약 같은 예능이네요.

요즘들어 스펙 좋으신 분들이 너무 많이 출연하여 위축되기는 하는데

문제 풀다보면 교수님도 이기고 서울대 학생들도 이기고
삼성 근무자들도 이기고 그런 자신만의 재미도 쏠쏠합니다.

 

 

9단계, 10단계 문제는 틀리라고 내는 문제들이니까요 하하하!!!

일상의 무료함에 지친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도전이 될 수 있으니까 도전해 보세요.

 

추신 : 오늘의 1인 출연자는 박은영 아나운서와, 개그맨 허경환 이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 애교도 많고 얼굴도 화면보다 예쁘던데 본인 희망과 같이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쁜 아기 낳고 알콩달콩 사시길...

 

허경환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난 그만의 개그가 좋다.

과거에 만들었지만 새로운 유행어 눈웃음, 눈물을 개콘에서 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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